오사카 여행 주유패스 간사이패스 꼭 필요한 이유

 

요즘 엔화 환율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때를 이용하여 일본 여행을 가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나 제주도 물가가 비싸다보니 차라리 그 돈으로 일본을 가겠다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은 다양한 여행지가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오사카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택시와 대중교통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교통비용에 부담을 느끼시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주유패스와 간사이 패스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해드릴까 하니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오사카 주유패스

가장 먼저 이야기해드릴 것은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인데요.우리나라에서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시는 패스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주유패스의 경우 오사카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은 물론이고 버스와 전차 등을 자유롭게 탈 수 있게 해주는데요. 게다가 교통패스는 물론이고 40개가 넘어가는 관장지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해주는 관광패스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주유패스를 통해 오사카에 있는 지하철부터 트램, 버스 같은 대중교통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관장지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만큼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사카 주유패스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로 1일권과 2일권입니다. 두 가지의 차이점은 사철을 이용하는지 여부인데요. 오사카는 지하철과 사철, JR에 따라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어디로 갈지 여행지를 우선적으로 정하신 후에 거기에 맞춰 패스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1일권 비용은 2800엔으로 우리나라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현재 환율로는 25,500원이며 2일권은 32,6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구매와 사용시 주의사항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셨다면 수령장소에 가셔서 교환을 하시면 되는데요.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센터, 에디온 난바 본점 8층, 오사카 관광안내소, 신오사카 관광 안내소, 난바 관광안내소 등 다양한 곳에서 가능하며 오사카 주유패스 및 오사카 어메이킹 티켓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장소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사용하실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1일권은 개시시작으로부터 24시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의 경우 처음 사용하고 난 후부터 당일 막차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분실한다면 다시 발행받지 못하며 관장지에 입장하는 것도 한 번만 가능하니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간사이 패스

다음으로 알려드릴 패스는 간사이 패스입니다. 간사이 패스는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간사이 지역에 있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지역들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주는데요. 특히나 주유패스와 마찬가지로 대중 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관광지들을 다닐 때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유패스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없다는 점이며 입장료의 10~20% 가량 할인된다는 부분입니다. 

 

간사이 패스는 2일권에 39.600원, 3일권에 48,800원에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간사이 패스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이동하시거나 반바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하실 때 공항급행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사이패스

 

패스를 교환하거나 수령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티켓을 미리 구매한 후에 QR코드를 제시하여 실물 패스로 교환받으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간사이 공항 제 1터미널 리몬 웰컴 데스크와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난바 관광 안내소, 난바 오사카 메트로 통근패스 카운터, 오사카 메트로 통근패스 판매 카운터, 간사이 관광안내소 등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