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 / / 2021. 7. 23. 12:47

무협소설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 리뷰

오늘은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 무협 소설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 배경이 되는 무협 세계관은

마도림이라는 사파 단체가 있으며 몰락해가고 있는 설정인데요.

 

마도림은 작중 초반 무대가 되며

마도림의 주인에게는 '초이린' 이라는 딸이 있는데

사천제일미 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천음지체 라는 저주받은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음지체는 무공의 재능을 극한으로 높여주지만

전신의 혈맥을 천천히 얼려 사망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를 완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엔 불가능했고

'초이린'은 죽기 전에 세상을 둘러보기 위해

마도림에서 가출을 합니다.

 

그리고 마도림에서는 딸을 찾기 위해

부하를 파견하고 '초이린'이 낳은 주인공을

데리고 돌아오게 됩니다.

 

마도림의 소공자인 주인공 '진무립' 역시

천음지체를 보유하고 있어서 어렸을 때

죽을 뻔하지만 무림인의 도움과 기연,

스승을 통해 천하십대고수로 성장합니다.

 

초기에는 주인공이 힘을 숨기고 두뇌를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지만 힘을 이용해서 사이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답답한 고구마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숨겨진 신분이 있는데

이를 알아가는 것 역시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는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렵지 않은 내용을 갖추고 있으며

몰입감있게 볼 수 있습니다.

 

히로인과 케미가 좋고 히로인 역시 고구마 요소가

전혀 없는 서포트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무협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수상한 소공자는 천하십대고수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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